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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40일 실천법, 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가족 챌린지 가이드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절제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간입니다.
신앙인의 절기로 여겨졌던 사순절을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시간으로 바꿔보세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순절은 신앙뿐 아니라 배려, 자제, 감사의 마음을 키워주는 뜻깊은 계기가 됩니다.
사순절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
사순절은 부활절 전날인 성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의 절제와 묵상의 시기입니다.
시작일은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끝나는 날은 ‘성토요일(Holy Saturday)’입니다.
주일(일요일)은 부활의 기쁨을 기념하는 날로 사순절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2025년 사순절은 3월 5일(수)부터 4월 19일(토)까지이며, 부활절은 바로 다음 날인 4월 20일(일)입니다.
사순절은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고난과 회개의 40일 여정입니다.
특히 첫날인 재의 수요일에는 이마에 재를 바르는 예식을 통해 회개의 상징을 나누며,
마지막 주간인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수난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지켜집니다.
이 뜻깊은 시기를 가족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글로벌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 자세한 안내는 아래버튼에서 확인하세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사순절 활동
사순절을 시작할 때 중요한 건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작지만 지속 가능한 실천입니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 몇 가지만 정해도 충분합니다.
- 하루 한 구절씩 성경 필사하기
- 저녁 식사 후 3분 가족 기도 나누기
- 아이들과 감사일기 쓰기
- 주말에 장난감이나 책 정리 후 기부하기
- 쓰레기 줍기나 작은 봉사 실천하기
이런 습관은 신앙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들에게도 절제와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시간이 됩니다.
한국 감리교회가 제안하는 사순절 실천 자료가 궁금하다면 아래버튼에서 확인하세요!
세계 감리교회의 사순절 안내와 가족 신앙 자료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버튼에서 확인하세요!
"절제는 스스로를 다스리는 훈련이며, 나눔은 마음을 나누는 실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준비
사순절은 부활절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한 주간은 ‘고난주간’으로 지키며, 이 시기를 아이와 함께 신앙적으로 보내는 활동도 추천드립니다.
- 씨앗을 심어 새 생명의 의미를 체험하기
- 부활절 감사 카드 만들기
- 성 목요일에 가족 세족식 체험하기
- 부활절 계란 꾸미기 & 나눔 선물 포장하기
신앙적 상징이 담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말로만 듣던 성경 이야기를 몸으로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은 단지 종교적 전통이 아닌, 가족 안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의 시간입니다.
